2024년 12월 12일 검찰 특수본, '비상계엄'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 소환조사! 12·3 비상계엄 사태의 진실은?

최근 검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을 소환 조사했습니다. 이로써 12·3 사태에 대한 진실이 한 꺼풀씩 벗겨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궁금했던 의혹과 곽 전 사령관의 입장, 그리고 수사의 진행 상황까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 소환 조사 배경

곽종근 전 사령관은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특수전사령부를 지휘했던 인물입니다. 검찰 특수본은 이번 조사에서 당시 군의 움직임과 계엄령과 관련된 명령 체계를 집중적으로 파헤쳤습니다.

 

주요 발언 요약

소환 조사에 앞서 곽 전 사령관은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다시 한번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를 믿고 따라준 특전대원들에게도 진심으로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그의 이 발언은 사태의 무게감을 실감하게 만들며, 국민들의 관심을 더욱 집중시켰습니다.

 

비상계엄 당시 곽종근의 폭로

최근 더불어민주당 김병주·박선원 의원과의 면담에서 곽 전 사령관은 비상계엄 당시의 충격적인 지시를 폭로했습니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국회의사당 인원들을 밖으로 빼내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증언.

하지만 곽 전 사령관은 위법 소지가 있어 항명을 선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증언은 12·3 비상계엄 사태가 단순한 군사적 조치가 아닌, 민주적 질서를 무너뜨릴 수 있는 위험한 시도였다는 의혹을 뒷받침합니다.

 

검찰과 공수처의 수사 진행 상황

검찰 특별수사본부뿐만 아니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도 곽 전 사령관을 조사했습니다. 현재 검찰과 공수처는 다음과 같은 부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비상계엄 발동의 전말: 명령이 어디서 시작되었는지 파악 중.

불법성 여부: 계엄령 선포 및 실행 과정에서 위법성이 있었는지 조사.

책임자 규명: 고위층에서 명령을 내린 인물이 누구인지 확인.

국방부의 대응 조치

국방부는 곽 전 사령관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의 직무를 정지하고, 해당 사태에 대한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는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철저한 조사를 통해 군의 명예와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됩니다.

 

12·3 비상계엄 사태, 왜 중요한가?

민주주의와 군의 역할

12·3 비상계엄 사태는 단순한 군사적 사건이 아니라,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위험한 시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군은 국가와 국민을 보호해야 하는 존재입니다. 그러나 군의 정치 개입은 사회적 불안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진실 규명의 필요성

이번 곽종근 전 사령관의 소환 조사는 사태의 진실을 밝히고 책임을 규명하는 중요한 단계입니다. 진실을 바로잡는 일이야말로 민주주의를 지키는 첫걸음이기 때문입니다.

 

국민들의 반응과 기대

이번 수사에 대해 국민들은 다음과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철저한 진상 규명을 요구.
책임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 기대.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기 위한 재발 방지 대책 마련 촉구.

앞으로의 수사에 주목하자!

곽종근 전 사령관의 증언과 검찰, 공수처의 수사로 12·3 비상계엄 사태의 진실이 조금씩 밝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수사 진행과 그 결과가 우리 사회에 미칠 영향은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